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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9편. 청풍호 월척/떡밥낚시
1죽림
2020. 4. 23. 16:03
깍아지른 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진 외길을 따라
또 다른 물가를 찾았습니다.
절벽을 떠받치는 쪽빛 물결이 참으로 곱더군요.
오색! 찬란한 꽃길만 걷길 바라는 마음으로
울긋불긋한 양 갈래 꽃길을 달리는 오늘은 또 다른 설렘입니다.
그 설레임 속에 만난 월척붕어의 모습이 오늘따라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.